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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개 가운데 36번째 · 민수기

베하알로테카네가 켤 때

토라 민수기 8:1–12:16읽는 날 2027년 6월 26일 · 2028년 6월 10일
בְּהַעֲלֹתְךָBeha'alotcha
등잔대 앞을 비추는 일곱 등잔
등잔대 앞을 비추는 일곱 등잔민수기 8:2–3

줄거리

아론이 등불을 켜고 레위인이 구별됩니다. 부정했던 사람들을 위해 둘째 유월절이 주어집니다. 구름이 진을 인도하고 은 나팔이 만들어집니다. 백성이 음식을 두고 불평하자 메추라기가 오고, 장로 칠십 명이 영을 받습니다. 미리암과 아론이 모세를 비방하자, 여호와께서 모세를 그분의 온 집에서 충성된 자라 하십니다.

토라 · 예언서 · 사도들의 글

토라 민수기 8:1–12:16

11번째 낭독 민수기 8:1–14각주가 있는 장 쪽 →

등잔대

8:1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2아론에게 말하여 그에게 이르기를, 네가 등잔을 올려 놓을 때에 일곱 등잔이 등잔대 앞쪽을 비추게 하여라.

3아론이 그대로 행하여,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등잔대 앞쪽을 향하게 그 등잔들을 올려 놓았다.

4이 등잔대의 모양은 이러하니, 그 밑동에서 꽃까지 금을 두들겨 만든 것이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보이신 모양 그대로 등잔대를 만들었다.

레위 사람을 정결하게 함

5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6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서 레위 사람들을 데려다가 그들을 정결하게 하여라. 7그들을 정결하게 하려면 이렇게 하여라. 속죄의 물을 그들에게 뿌리고, 그들로 자기 온 살에 삭도를 밀게 하며, 자기 옷을 빨아 스스로 정결하게 하여라.

8그들로 수소 한 마리와 그 곡식 제물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가져오게 하고, 너는 또 다른 수소 한 마리를 속죄 제물로 가져와라. 9너는 레위 사람들을 정해진 만남의 장막(오헬 모에드) 앞으로 데려오고,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을 모아라. 10레위 사람들을 여호와 앞으로 데려오면,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의 손을 레위 사람들 위에 얹을 것이다. 11아론은 레위 사람들을 이스라엘 자손에게서 받아 여호와 앞에 흔드는 제물로 흔들 것이니, 그들이 여호와의 일을 하게 하려는 것이다. 12레위 사람들은 자기들의 손을 그 수소들의 머리에 얹을 것이며, 너는 하나를 속죄 제물로, 하나를 번제물로 여호와께 드려 레위 사람들을 위하여 속죄하여라.

13너는 레위 사람들을 아론과 그의 아들들 앞에 세우고, 그들을 여호와께 흔드는 제물로 흔들어라. 14이렇게 너는 레위 사람들을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서 구별할 것이니, 레위 사람들이 내 것이 될 것이다.

22번째 낭독 민수기 8:15–26각주가 있는 장 쪽 →

8:15그 후에 레위 사람들이 들어와 정해진 만남의 장막(오헬 모에드)의 일을 할 것이다. 너는 그들을 정결하게 하고 흔드는 제물로 흔들어라.

16그들은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서 내게 온전히 바쳐진 자들이니, 이스라엘 자손 중 모든 태를 처음 여는 모든 맏아들 대신에 내가 그들을 나를 위하여 취하였다. 17이스라엘 자손 가운데 사람이든 짐승이든 모든 맏아들은 내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이집트 땅에서 모든 맏아들을 친 날에 그들을 나를 위하여 거룩하게 구별하였다. 18그래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 모든 맏아들 대신에 레위 사람들을 취하였다. 19내가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서 레위 사람들을 취하여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주었으니, 그들이 정해진 만남의 장막(오헬 모에드)에서 이스라엘 자손의 일을 하고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속죄하게 하려는 것이며, 이스라엘 자손이 성소에 가까이 갈 때 그들에게 재앙이 임하지 않게 하려는 것이다.

20모세와 아론과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레위 사람들에게 그대로 행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레위 사람들에 관하여 모세에게 명령하신 모든 것을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에게 그대로 행하였다. 21레위 사람들이 자신을 정결하게 하고 자기 옷을 빨았으며, 아론이 그들을 여호와 앞에 흔드는 제물로 흔들고 그들을 위하여 속죄하여 정결하게 하였다. 22그 후에 레위 사람들이 들어와 아론과 그의 아들들 앞에서 정해진 만남의 장막(오헬 모에드)의 자기 일을 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레위 사람들에 관하여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그들에게 그렇게 행하였다.

레위 사람의 은퇴

23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24이것이 레위 사람들에게 해당하는 규정이다. 스물다섯 살 이상 된 자는 정해진 만남의 장막(오헬 모에드)의 일을 하러 군대에 들어올 것이며, 25쉰 살부터는 그 일의 군무에서 물러나 다시는 일하지 않을 것이다.

26그러나 정해진 만남의 장막(오헬 모에드)에서 자기 형제들을 도와 책임을 지킬 수는 있으나, 일은 하지 않을 것이다. 너는 레위 사람들의 책임에 관하여 이같이 행할 것이다.

33번째 낭독 민수기 9:1–14각주가 있는 장 쪽 →

두 번째 유월절

9:1여호와께서 이집트 땅에서 그들이 나온 둘째 해 첫째 달에 시나이 광야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2이스라엘 자손은 정해진 때(모에드)에 유월절을 지켜라. 3이 달 열나흗날 그 저녁들(하아르바임 הערבים) 사이에 정해진 때(모에드)에 그것을 지키되, 그 모든 규례와 모든 판결에 따라 그것을 지켜라.

4그래서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유월절을 지키라고 말하니, 5그들이 첫째 달 열나흗날 그 저녁들(하아르바임 הערבים) 사이에 시나이 광야에서 유월절을 지켰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모든 것을 이스라엘 자손이 그대로 행하였다.

6그런데 사람의 주검으로 인해 부정해져서 그날에 유월절을 지킬 수 없던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이 그날에 모세와 아론 앞에 나아와, 7그 사람들이 그에게 말하였다. 우리가 사람의 주검으로 인해 부정해졌습니다. 어찌하여 우리가 정해진 때(모에드)에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서 여호와의 예물을 드리지 못하게 막히겠습니까?

8모세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서 있어라. 여호와께서 너희에 관하여 무엇을 명하실지 내가 듣겠다.

9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10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라. 너희나 너희 후손 중에 누가 주검으로 인해 부정해지거나 먼 길에 있을지라도, 여호와께 유월절을 지킬 것이다. 11둘째 달 열나흗날 그 저녁들(하아르바임 הערבים) 사이에 그것을 지키되, 누룩 없는 빵과 쓴 나물과 함께 그것을 먹을 것이다. 12그들은 아침까지 그중 아무것도 남기지 말고, 그 뼈도 꺾지 마라. 유월절의 모든 규례에 따라 그것을 지킬 것이다.

13그러나 정결하고 길에도 있지 않으면서 유월절 지키기를 그만두는 자는, 그 혼이 자기 백성 가운데서 끊어질 것이다. 정해진 때(모에드)에 여호와의 예물을 드리지 않았으니, 그 사람은 자기 죄를 담당할 것이다.

14또 너희 가운데 머무는 나그네가 여호와께 유월절을 지키려거든, 유월절의 규례와 그 판결에 따라 그렇게 행할 것이다. 나그네에게나 그 땅의 본토인에게나 너희에게는 한 규례가 있을 것이다.

44번째 낭독 민수기 9:15–10:10각주가 있는 장 쪽 →

성막 위의 구름

9:15성막을 세운 날에 구름이 성막 곧 증거의 장막을 덮었고, 저녁에는 성막 위에 불 같은 모양이 아침까지 있었다. 16항상 그러하였으니, 구름이 그것을 덮었고 밤에는 불 같은 모양이었다. 17구름이 장막 위에서 떠오를 때마다 그 후에 이스라엘 자손이 떠났고, 구름이 머무는 곳에 이스라엘 자손이 진을 쳤다. 18여호와의 말씀에 따라 이스라엘 자손이 떠났고, 여호와의 말씀에 따라 진을 쳤으니,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무는 모든 날 동안 그들은 진을 치고 있었다.

19구름이 성막 위에 여러 날 오래 머물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책임을 지켜 떠나지 않았다. 20구름이 성막 위에 며칠만 있을 때도 있었으니, 그들은 여호와의 말씀에 따라 진을 치고 여호와의 말씀에 따라 떠났다. 21구름이 저녁부터 아침까지만 있다가 아침에 떠오를 때에는 그들이 떠났고, 낮이든 밤이든 구름이 떠오르면 그들이 떠났다.

22이틀이든 한 달이든 더 긴 날이든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물러 그 위에 있는 동안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진을 치고 떠나지 않다가, 그것이 떠오르면 떠났다. 23여호와의 말씀에 따라 그들이 진을 쳤고 여호와의 말씀에 따라 떠났으니, 그들은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명하신 대로 여호와의 책임을 지켰다.

은 나팔 둘

10:1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2너는 은 나팔 둘을 만들되 두들겨 만들어라. 그것을 회중을 소집하고 진영들을 출발시키는 데 쓸 것이다. 3그 둘을 불면 온 회중이 정해진 만남의 장막(오헬 모에드) 입구로 네게 모일 것이다. 4하나만 불면 지도자들, 곧 이스라엘 천(千) 부대의 머리들이 네게 모일 것이다.

5너희가 크게 울려 불면 동쪽에 진을 친 진영들이 떠날 것이다. 6두 번째로 크게 울려 불면 남쪽에 진을 친 진영들이 떠날 것이다. 그들이 떠날 때에는 크게 울려 불 것이다. 7그러나 회중을 모을 때에는 불되 크게 울려 불지는 마라. 8아론의 아들 제사장들이 그 나팔을 불 것이니, 이것이 너희 대대에 영원한 규례가 될 것이다.

9너희 땅에서 너희를 괴롭히는 대적과 싸우러 전쟁에 나갈 때에는 나팔을 크게 울려 불어라. 그러면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 너희가 기억되어 너희 원수에게서 구원을 받을 것이다. 10또 너희의 기쁜 날과 너희의 정해진 때(모에드)와 너희의 초하루에는 너희 번제물과 화목 제물 위에 나팔을 불어라. 그러면 그것이 너희 하나님 앞에서 너희를 위한 기념이 될 것이다.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다.

55번째 낭독 민수기 10:11–34각주가 있는 장 쪽 →

시나이에서 바란까지

10:11둘째 해 둘째 달 스무날에 구름이 증거의 성막 위에서 떠올랐다. 12이스라엘 자손이 시나이 광야에서 길을 떠났으니, 구름이 바란 광야에 머물렀다. 13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명하신 대로 그들이 처음으로 떠났다.

14맨 먼저 유다 자손 진영의 깃발이 그들의 부대별로 떠났으니, 그 부대를 거느린 자는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이었다. 15잇사갈 자손 지파의 부대를 거느린 자는 수알의 아들 느다넬이요, 16스불론 자손 지파의 부대를 거느린 자는 헬론의 아들 엘리압이었다. 17성막이 거두어지자, 성막을 메는 게르손 자손과 므라리 자손이 떠났다.

18그 다음에 르우벤 진영의 깃발이 그들의 부대별로 떠났으니, 그 부대를 거느린 자는 스데울의 아들 엘리술이었다. 19시므온 자손 지파의 부대를 거느린 자는 수리삿대의 아들 슬루미엘이요, 20갓 자손 지파의 부대를 거느린 자는 드우엘의 아들 엘리아삽이었다. 21그 다음에 성소를 메는 고핫 사람들이 떠났으니, 그들이 도착하기 전에 다른 이들이 성막을 세워 두었다.

22그 다음에 에브라임 자손 진영의 깃발이 그들의 부대별로 떠났으니, 그 부대를 거느린 자는 암미훗의 아들 엘리사마였다. 23므낫세 자손 지파의 부대를 거느린 자는 브다술의 아들 가말리엘이요, 24베냐민 자손 지파의 부대를 거느린 자는 기드오니의 아들 아비단이었다.

25그 다음에 단 자손 진영의 깃발이 모든 진영의 후미가 되어 그들의 부대별로 떠났으니, 그 부대를 거느린 자는 암미삿대의 아들 아히에셀이었다. 26아셀 자손 지파의 부대를 거느린 자는 오그란의 아들 바기엘이요, 27납달리 자손 지파의 부대를 거느린 자는 에난의 아들 아히라였다.

28이것이 이스라엘 자손이 부대별로 떠난 순서이니, 그들이 그렇게 떠났다.

29모세가 자기 장인인 미디안 사람 르우엘의 아들 호밥에게 말하였다. 우리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겠다고 말씀하신 곳으로 떠나갑니다. 우리와 함께 갑시다. 우리가 당신을 잘 대접하겠습니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복을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30그가 그에게 말하였다. 나는 가지 않겠고, 내 땅 내 친족에게로 가겠습니다.

31모세가 말하였다. 제발 우리를 떠나지 마십시오. 당신은 우리가 광야에서 어떻게 진을 쳐야 할지 알고 있으니, 우리의 눈이 되어 주십시오. 32당신이 우리와 함께 가면,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베푸시는 그 좋은 것을 우리가 당신에게도 똑같이 베풀겠습니다.

33그들이 여호와의 산에서 사흘 길을 떠났으니, 여호와의 언약궤가 사흘 길 동안 그들 앞서 나아가 그들이 쉴 곳을 찾았다. 34그들이 진영에서 떠날 때에 낮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그들 위에 있었다.

66번째 낭독 민수기 10:35–11:29각주가 있는 장 쪽 →

10:35궤가 떠날 때에 모세가 말하였다. 여호와여, 일어나소서! 주의 원수들이 흩어지고, 주를 미워하는 자들이 주 앞에서 도망하게 하소서.

36궤가 쉴 때에 그가 말하였다. 여호와여, 이스라엘의 천만 명에게로 돌아오소서.

백성의 불평

11:1백성이 여호와의 귀에 악하게 불평하니,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진노하셨다. 여호와의 불이 그들 가운데 붙어 진영 끝을 살랐다. 2백성이 모세에게 부르짖으니, 모세가 여호와께 기도하매 그 불이 꺼졌다. 3여호와의 불이 그들 가운데 붙었으므로, 그곳의 이름을 다베라라 불렀다.

4그들 가운데 섞여 있던 무리가 탐욕을 부리니, 이스라엘 자손도 다시 울며 말하였다.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먹여 줄까? 5우리가 이집트에서 거저 먹던 생선과 오이와 수박과 부추와 파와 마늘이 생각난다. 6그러나 이제는 우리 혼이 메말랐다. 이 만나 외에는 우리 눈에 보이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7만나는 고수 씨앗 같고 그 빛깔은 진주 같았다. 8백성이 돌아다니며 그것을 거두어 맷돌에 갈거나 절구에 빻아 냄비에 삶아 과자를 만들었으니, 그 맛은 기름 섞은 과자 맛 같았다. 9밤에 이슬이 진영에 내릴 때에 만나도 그 위에 내렸다.

모세의 불평

10모세가 백성이 각각 자기 장막 입구에서 가문별로 우는 것을 들으니, 여호와께서 크게 진노하셨고 모세의 눈에도 좋지 않았다.

11모세가 여호와께 말하였다. 어찌하여 주의 종을 괴롭게 하십니까? 어찌하여 내가 주의 눈에 은혜를 입지 못하여, 이 온 백성의 짐을 내게 지우십니까? 12내가 이 온 백성을 배었습니까? 내가 그들을 낳았습니까? 어찌하여 주께서 내게 이르시기를, 유모가 젖먹이를 품듯 그들을 네 품에 안고, 주께서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신 흙으로 데려가라 하십니까?

13이 온 백성에게 줄 고기를 내가 어디서 얻겠습니까? 그들이 내게 울며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하라 하니,

14나 혼자서는 이 온 백성을 짊어질 수 없습니다. 너무 무거워 내게 벅찹니다. 15주께서 내게 이같이 하시려거든, 차라리 나를 죽여 주십시오. 내가 주의 눈에 은혜를 입었다면, 내 비참함을 보지 않게 해 주십시오.

일흔 장로에게 두신 영

16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이스라엘의 장로 가운데서 네가 백성의 장로요 관리인 줄 아는 사람 일흔 명을 내게 모아라. 그들을 정해진 만남의 장막(오헬 모에드)으로 데려와 거기 너와 함께 서게 하여라.

17내가 내려가 거기서 너와 말하고, 네게 있는 영에서 덜어 내어 그들에게 두리니, 그들이 너와 함께 백성의 짐을 지고 너 혼자 지지 않게 할 것이다.

18너는 백성에게 말하여라. 내일을 위하여 너희를 거룩하게 하여라. 너희가 고기를 먹을 것이다. 너희가 여호와의 귀에 울며,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먹여 줄까, 이집트에서는 우리가 좋았다 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하실 것이다. 19하루나 이틀이나 닷새나 열흘이나 스무 날만 먹을 것이 아니라, 20한 달 내내, 곧 그것이 너희 코에서 나와 너희에게 역겨워질 때까지 먹을 것이다. 너희 가운데 계신 여호와를 너희가 멸시하고 그분 앞에서 울며, 어찌하여 우리가 이집트에서 나왔는가 하였기 때문이다.

21모세가 말하였다. 나와 함께 있는 이 백성이 보행하는 자만 육십만 명인데, 주께서는 한 달 내내 그들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하겠다 하십니다. 22그들에게 양과 소를 잡아 준들 넉넉하겠습니까? 바다의 모든 물고기를 모아 준들 그들에게 넉넉하겠습니까?

23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여호와의 손이 짧으냐? 내 말이 네게 이루어지는지 아닌지 이제 네가 볼 것이다.

24모세가 나가서 여호와의 말씀을 백성에게 전하고, 백성의 장로 중 일흔 명을 모아 장막 둘레에 세웠다. 25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 내려와 그에게 말씀하시고, 그에게 있는 영에서 덜어 내어 그 일흔 명의 장로에게 두셨다. 그 영이 그들 위에 머무르자 그들이 예언하였으나 다시는 하지 않았다.

26그런데 두 사람이 진영에 남아 있었으니, 하나의 이름은 엘닷이요 다른 하나의 이름은 메닷이었다. 그들도 명단에 있었으나 장막으로 나아가지 않았는데, 그 영이 그들 위에 머무르니 그들이 진영에서 예언하였다. 27한 소년이 달려가 모세에게 알려 말하였다. 엘닷과 메닷이 진영에서 예언하고 있습니다.

28젊어서부터 모세를 섬기던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대답하여 말하였다. 내 주 모세여, 그들을 막으십시오.

29모세가 그에게 말하였다. 네가 나를 위하여 질투하느냐? 여호와의 온 백성이 다 선지자가 되어 여호와께서 자기 영을 그들에게 주시면 좋겠다.

77번째 낭독 민수기 11:30–12:16각주가 있는 장 쪽 →

11:30그 후에 모세가 이스라엘의 장로들과 함께 진영으로 돌아왔다.

메추라기와 재앙

31여호와에게서 바람이 나아가 바다에서부터 메추라기를 몰아와 진영 위에 떨어뜨렸으니, 이쪽으로 하룻길, 저쪽으로 하룻길, 진영 사방에 땅 위로 두 규빗쯤 쌓였다. 32백성이 그날 온종일과 밤새도록, 또 이튿날 온종일 일어나 메추라기를 거두었으니, 가장 적게 거둔 자도 열 호멜을 거두었고, 그것을 진영 사방에 널어 놓았다.

33그 고기가 아직 그들의 이 사이에 있어 씹히기도 전에, 여호와께서 백성에게 진노하사 여호와께서 백성을 큰 재앙으로 치셨다. 34그곳의 이름을 기브롯 핫다아와라 불렀으니, 탐욕을 부린 백성을 거기에 묻었기 때문이다.

35백성이 기브롯 핫다아와에서 하세롯으로 떠나 하세롯에 머물렀다.

미리암과 아론의 비방

12:1미리암과 아론이 모세가 맞이한 구스 여자 때문에 모세를 비방하였으니, 그가 구스 여자를 아내로 맞이하였기 때문이다. 2그들이 말하였다.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해서만 말씀하셨느냐? 우리를 통해서도 말씀하지 않으셨느냐? 여호와께서 이를 들으셨다.

3그 사람 모세는 매우 온유하여, 흙 위의 모든 사람보다 더하였다.

4여호와께서 갑자기 모세와 아론과 미리암에게 말씀하셨다. 너희 셋은 정해진 만남의 장막(오헬 모에드)으로 나오너라. 그래서 그 셋이 나왔다. 5여호와께서 구름 기둥 가운데 내려와 장막 입구에 서시고 아론과 미리암을 부르시니, 그 둘이 나아왔다. 6그분이 말씀하셨다. 내 말을 들어라. 너희 가운데 선지자가 있으면, 나 여호와가 환상으로 그에게 나를 알리고 꿈으로 그와 말한다.

7그러나 내 종 모세는 그렇지 않으니, 그는 내 온 집에서 신실한 자이다.

8내가 그와는 입과 입을 마주하여 말하고, 분명하게 말하며 수수께끼로 하지 않는다. 그는 여호와의 형상을 본다. 그런데 너희가 어찌하여 내 종 모세를 비방하기를 두려워하지 않았느냐? 9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진노하시고 떠나셨다.

10구름이 장막 위에서 떠나자, 보라, 미리암이 눈처럼 나병에 걸렸다. 아론이 미리암을 돌아보니, 보라, 나병에 걸려 있었다. 11아론이 모세에게 말하였다. 내 주여, 우리가 어리석게 범한 죄, 우리가 지은 그 죄를 우리에게 지우지 마십시오. 12그녀를 모태에서 나올 때 살이 반쯤 썩은 죽은 자처럼 되지 않게 해 주십시오.

13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말하였다. 하나님이여, 부디 그녀를 고쳐 주십시오.

14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그녀의 아버지가 그녀의 얼굴에 침을 뱉었더라도 이레 동안 수치를 당하지 않겠느냐? 그녀를 이레 동안 진영 밖에 가두었다가, 그 후에 다시 들어오게 하여라.

15그래서 미리암이 이레 동안 진영 밖에 갇혔고, 미리암이 다시 들어오기까지 백성이 떠나지 않았다. 16그 후에 백성이 하세롯에서 떠나 바란 광야에 진을 쳤다.

예언서 (하프타라) 스가랴 2:14–4:7

예스가랴 2:14–4:7각주가 있는 장 쪽 →

2:14딸 시온아, 노래하며 기뻐하라. 보라, 내가 와서 네 가운데 거하겠다. 여호와의 말씀이다. 15그 날에 많은 이방 민족들이 여호와께 연합하여 내 백성이 될 것이며, 내가 네 가운데 거하겠다. 그제야 너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네게 보내신 줄 알게 될 것이다. 16여호와께서 유다를 거룩한 흙에서 자기 몫으로 삼으시고, 다시 예루살렘을 택하실 것이다. 17모든 살이여, 여호와 앞에서 잠잠하라. 그분이 자기의 거룩한 처소에서 일어나셨기 때문이다.

대제사장 여호수아의 환상

3:1그분이 내게, 여호와의 천사 앞에 서 있는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그를 대적하려고 그 오른편에 서 있는 사탄을 보여 주셨다.

2여호와께서 사탄에게 말씀하셨다. 사탄아, 여호와께서 너를 꾸짖으신다. 예루살렘을 택하신 여호와께서 너를 꾸짖으신다. 이는 불에서 꺼낸 타다 남은 나무가 아니냐?

3여호수아가 더러운 옷을 입고 천사 앞에 서 있었다. 4천사가 자기 앞에 서 있는 자들에게 대답하여 말하였다. 그의 더러운 옷을 벗겨라. 그리고 그에게 말하였다. 보라, 내가 네 죄악을 네게서 옮겨 없앴으니, 네게 예복을 입히겠다.

5그래서 내가 말하였다. 그들이 그의 머리에 정결한 관을 씌우게 하소서. 그러자 그들이 그의 머리에 정결한 관을 씌우고 옷을 입혔다. 여호와의 천사는 곁에 서 있었다.

6여호와의 천사가 여호수아에게 엄히 증언하여 말하였다. 7만군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네가 내 길로 걷고 내 책임을 지키면, 네가 내 집을 다스리고 내 뜰을 지킬 것이며, 내가 여기 서 있는 자들 사이에 드나들 길을 네게 주겠다.

8대제사장 여호수아야, 너와 네 앞에 앉은 네 동료들은 들어라. 그들은 표징의 사람들이다. 보라, 내가 내 종 싹을 데려오겠다. 9보라, 내가 여호수아 앞에 둔 그 돌, 한 돌 위에 일곱 눈이 있다. 보라, 내가 거기에 새길 것을 새기겠다.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다. 내가 하루 만에 그 땅의 죄악을 제거하겠다. 10그 날에,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다, 너희가 각각 자기 이웃을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아래로 부를 것이다.

등잔대와 감람나무의 환상

4:1내게 말하던 천사가 다시 와서, 잠에서 깨어나는 사람처럼 나를 깨웠다.

2그가 내게 말하였다. 네가 무엇을 보느냐? 내가 말하였다. 내가 보니, 순금 등잔대가 있는데 그 꼭대기에 기름 그릇이 있고, 그 위에 일곱 등잔이 있으며, 그 꼭대기에 있는 등잔들로 가는 관이 일곱씩 있습니다. 3그 곁에 감람나무 둘이 있는데, 하나는 기름 그릇 오른쪽에, 하나는 그 왼쪽에 있습니다.

4내가 내게 말하던 천사에게 대답하여 물었다. 내 주여, 이것들이 무엇입니까?

5내게 말하던 천사가 대답하여 말하였다. 이것들이 무엇인지 네가 알지 못하느냐? 내가 말하였다. 내 주여, 알지 못합니다.

6그가 대답하여 내게 말하였다. 이것은 스룹바벨에게 주시는 여호와의 말씀이다. 힘으로도 아니고 능력으로도 아니며, 오직 내 영으로 된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7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스룹바벨 앞에서 너는 평지가 될 것이다. 그가 꼭대기 돌을 내올 때에, 은혜로다, 은혜로다 하고 외칠 것이다.

사도들의 글 (신약) 히브리서 3:1–6

신히브리서 3:1–6각주가 있는 장 쪽 →

우리의 사도이자 대제사장이신 예슈아

3:1그러므로 하늘의 부르심에 함께 참여하는 거룩한 형제들이여, 우리의 고백의 사도이자 대제사장이신 예슈아 메시아를 살펴보라. 2그분은 모세가 그분의 온 집에서 신실하였던 것처럼, 자신을 세우신 분께 신실하셨다.

3집을 지은 이가 집보다 더 많은 존귀를 받는 것처럼, 이분은 모세보다 훨씬 더 많은 영광을 받기에 합당하게 여김을 받으셨다. 4모든 집은 누군가에 의해 지어지나, 만물을 지으신 분은 하나님이시다.

5모세는 장차 말해질 것들에 대한 증거를 위해 그분의 온 집에서 섬기는 자로서 신실하였으나, 6메시아는 아들로서 그분의 집 위에 신실하셨으니, 만일 우리가 담대함과 소망의 자랑을 끝까지 굳게 붙들면 우리가 그 집이다.

날짜와 토라 · 하프타라 범위는 Hebcal 로 계산했습니다(디아스포라 기준 · 히브리어 절 번호, YLV 구약과 같음). 사도들의 글 짝은 Bible Homes Inc.가 정했습니다. 성경 본문: 예슈아 직역성경(YL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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