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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되려는 것

ἐκκλησία
EKKLĒSIA · 에클레시아

불러내어 모아진 사람들 · 건물이 아니라 사람

YLV 성경공부

에클레시아

우리가 되려는 것이 무엇인지 한 단어로 말하면 이것입니다.

단어가 가리키는 것

신약이 에클레시아(ἐκκλησία)라고 쓸 때, 그 단어는 건물을 가리키지 않았습니다. 에크(밖으로) + 칼레오(부르다)불러내어 모아진 사람들이라는 뜻입니다. 헬라 도시에서 이 단어는 시민들이 광장에 불려 나와 함께 결정하던 모임을 가리켰습니다. 건물이 아니라 부름을 받고 모인 사람들이 에클레시아입니다.

그래서 처음 제자들에게는 건물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집집마다 상을 폈고, 그 상이 에클레시아였습니다. 건물이 생긴 것은 훨씬 나중의 일이고, 그것이 나쁜 것도 아닙니다. 다만 건물이 없으면 모일 수 없다고 생각하게 된 것은 잃어버린 것입니다.

건물은 모임의 조건이 아닙니다.
부름이 조건입니다.

형제우애 — 감정이 아니라 행동

신약은 이 모임 안의 사랑을 두 단어로 나눠 말합니다. 아가페는 값을 치르고 내어 주는 사랑이고, 필라델피아는 한 아버지에게서 난 자들 사이의 우애입니다. 둘 다 감정이 아니라 행동입니다.

한 상에서 그것은 이렇게 보입니다 — 누가 오지 않으면 알아차리는 것. 일자리를 잃은 사람이 그 사실을 말할 수 있는 자리인 것. 아픈 사람의 이름을 그 주 내내 기억하는 것. 서로의 아이 이름을 아는 것. 이것이 대단한 일처럼 들린다면, 그만큼 드물어졌다는 뜻입니다.

왜 작아야 하는가

사람이 많아지면 이 일이 불가능해집니다. 서른 명 앞에서는 아무도 자기가 무너지고 있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여섯 명의 상에서는 말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모임이 커지는 것을 목표로 삼지 않습니다. 여덟이 넘으면 나눕니다.

교회를 대신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해가 없도록 분명히 적어 둡니다. 이 상은 당신이 섬기는 교회를 떠나라는 부름이 아닙니다. 주일과 금요일에 모이는 자리가 있다면 그 자리를 먼저 지키십시오. 정한 시각에 성도가 함께 모이는 일을 가볍게 여기지 말라는 것은 히브리서가 남긴 분명한 권면입니다.

한 상의 자리는 그 예배를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큰 모임에서는 하기 어려운 일 — 서로의 얼굴을 마주 보고 이름을 부르며 한 절씩 소리 내어 읽는 일 — 을 하는 자리입니다. 성전에서 힘쓰는 일과 집집마다 빵을 떼는 일은 처음부터 한 문장 안에 나란히 있었습니다.

다만 형편이 예배당까지 닿지 못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교대 근무로 저녁이 없는 분, 거리가 먼 분, 병든 가족을 두고 집을 비우기 어려운 분, 그리고 아직 어느 교회에도 마음을 붙이지 못한 분. 그런 분들께는 이 상이 첫 자리가 될 것입니다. 여기서 시작하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형편이 열리거든, 마땅히 큰 모임으로도 나아가십시오.

또한 아멘으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니, 땅에서 너희 중 두 사람이 무슨 일에든지 합심하여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나의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어 주실 것이다.

마태복음 18:19 · 예슈아 직역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