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BLE HOMES예슈아 직역성경

문을 여는 일

הַכְנָסַת אוֹרְחִים
HAKHNASAT ORCHIM · 하크나사트 오르힘

손님을 안으로 들이는 일 · 문자 그대로 「나그네를 들여옴」

YLV 성경공부

집을 여는 사람에게

이 운동은 집을 여는 한 사람에게 달려 있습니다. 그 사람이 지치면 모임이 끝납니다. 그래서 이 글은 당신을 위한 것입니다.

집이 정돈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십시오

가장 많은 사람이 여기서 멈춥니다. 집을 치우고, 대접할 것을 준비하고, 모양이 갖춰진 뒤에 부르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날은 오지 않습니다.

오는 사람은 당신의 집을 보러 오는 것이 아닙니다. 설거지가 쌓여 있어도 성경은 읽힙니다. 오히려 완벽하게 준비된 집이 상대를 불편하게 만듭니다 — 자기도 그렇게 해야 한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모임이 번져 나가려면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야 합니다.

음식은 적을수록 좋습니다

차와 물이면 충분합니다. 굳이 더 하고 싶다면 각자 하나씩 들고 오게 하십시오. 집주인이 매주 상을 차리면 두 달을 못 갑니다. 음식이 커지면 모임의 중심이 음식으로 옮겨 가고, 그러면 성경을 펴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아이들이 있을 때

아이를 다른 방으로 보내려 애쓰지 마십시오. 소리가 좀 나도 괜찮습니다. 아이들은 어른들이 성경을 펴는 것을 보면서 자랍니다. 그 장면 자체가 가르침입니다.

읽는 시간 동안 아이에게도 한 절을 읽게 하십시오. 어리면 어른이 읽는 것을 따라 말하게 해도 됩니다.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짧게 마치는 편이 낫습니다. 시간은 정해진 것이 없으니 그 집에 맞게 정하십시오.

불편한 일이 생겼을 때

사람이 모이면 반드시 생깁니다. 한 사람이 너무 오래 말하고, 누군가는 상처를 받고, 어떤 주는 분위기가 무겁습니다.

  • 말이 긴 사람 — 모임 중에 지적하지 말고, 따로 만나 부탁하십시오. "다른 분들 이야기도 듣고 싶어서요."
  • 다투는 주제 — 그 자리에서 결론내려 하지 마십시오. "이건 따로 이야기합시다"가 모임을 지킵니다.
  • 오지 않는 사람 — 이유를 캐묻지 말고 한 주 뒤에 안부만 물으십시오. 부담을 주면 영영 오지 않습니다.

지치지 않는 법

당신이 모임의 중심이 되면 반드시 지칩니다. 그러니 처음부터 넘기십시오.

  • 읽기는 돌아가며. 당신이 매주 읽지 마십시오.
  • 여는 기도도 돌아가며 시키십시오. 셋째 주부터 다른 사람에게 부탁합니다.
  • 한 달에 한 번은 다른 집에서 모이십시오. 그러면 그 집이 다음 모임의 씨앗이 됩니다.
  • 여덟 사람이 넘으면 나누십시오. 커지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번지는 것이 목표입니다.

누구를 집에 들일 것인가

문을 여는 일은 자리를 내주는 일입니다. 그 문이 누구를 향해 열려야 하는지 성경은 이미 말해 두었습니다.

이사야 58장은 하나님이 받지 않으시는 금식을 꾸짖는 장입니다. 굶고 재를 뒤집어써도 소용이 없다고 하신 뒤, 그분이 택하신 금식이 무엇인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택한 금식은 이것이 아니냐? 악의 결박을 풀고 멍에의 줄을 끄르며, 압제받는 자를 자유롭게 놓아주고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다.

네 빵을 주린 자에게 나누고 떠도는 가난한 자를 집에 들이며, 헐벗은 자를 보면 입히고 네 살(바사르)붙이를 외면하지 않는 것이 아니냐?

이사야 58:6–7 · 예슈아 직역성경

「떠도는 가난한 자를 집에 들이며」 — 금요일 저녁에 여는 문이 바로 이 문입니다. 다만 우리가 나눌 빵은 말씀입니다. 배고픈 사람에게 빵을 주듯, 말씀에 굶주린 사람을 상에 앉혀 먹이십시오.

누구를 부를지 고민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명단은 대개 이미 눈앞에 있습니다.

  • 혼자 사는 이웃
  • 사별하고 첫 해를 보내는 사람
  • 오래 아파서 바깥출입을 못 한 사람
  • 교회를 떠난 뒤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사람
  • 이 땅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아는 사람이 없는 이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한 상에 자기 자리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예슈아의 아가페는 강의로 전해지지 않고 자리로 전해집니다. 이름을 불러 주고, 밥그릇을 놓아 주고, 성경 한 절을 읽게 하는 것 — 그것이 여기서 사랑이 하는 일의 전부입니다.

주린 자에게 네 마음을 쏟고 고난받는 혼(네페쉬)을 만족시키면, 네 빛이 어둠 속에서 떠올라 네 어둠이 한낮같이 될 것이다.

이사야 58:10 · 예슈아 직역성경

약속의 방향을 보십시오. 어둠이 걷히는 것은 대접받은 사람이 아니라 대접한 사람입니다. 집을 여는 당신이 먼저 밝아집니다.

그날을 즐거움이라 부르십시오

같은 장 끝에서 이사야는 샤밭을 말합니다. 가난한 이를 들이는 일과 거룩한 날을 지키는 일이 한 장 안에 나란히 놓여 있습니다.

네가 내 거룩한 날, 샤밭에 네 발을 삼가 네 욕심대로 행하지 않고, 샤밭을 즐거움이라, 여호와의 거룩한 날을 존귀한 날이라 부르며, 네 길로 다니지 않고 네 욕심을 채우거나 헛된 말을 하지 않으며 그날을 존귀하게 여기면,

그때 네가 여호와로 인해 즐거워할 것이다. 내가 너를 땅의 높은 곳에 올라타게 하고 네 조상 야곱의 기업으로 너를 먹이겠다. 여호와의 입이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이사야 58:13–14 · 예슈아 직역성경

성경의 하루는 해가 질 때 시작됩니다. 그러니 금요일 저녁은 샤밭이 열리는 시각입니다. 우리가 그 시각에 상을 펴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한 주를 마치고 남은 힘으로 억지로 모이는 자리가 아니라, 거룩한 날이 시작되는 첫 시간에 문을 여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날은 즐거움이라 부르라고 하셨습니다. 참아 내는 날이 아닙니다. 의무로 여는 문은 오래가지 않습니다. 즐거워서 여는 문이 번집니다.

번지는 것이 목표입니다

한 상이 커져서 서른 명이 되는 것보다, 한 상이 세 상이 되는 편이 낫습니다. 서른 명이 모이면 다시 강의가 되고, 강의가 되면 아무도 자기 집을 열지 않습니다. 작게 유지하면 번집니다.